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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채리나 남편 박용근 칼부림 사건

서프라이즈7 2017. 7. 5. 00:15

채리나는 룰라의 전 여성멤버로 한 때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아무래도 룰라라는 그룹 자체의 파급력이 상당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 채리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채리나 프로필

채리나 나이는 1978년 2월 3일생입니다. 그룹 룰라 소속이며, 채리나 배우자 박용근이 있습니다.



채리나 데뷔는 1995년 룰라 2집 앨범 <날개 잃은 천사>로 데뷔를 했습니다. 채리나는 룰라 이후 여성그룹 디바와 프로젝트 그룹 브로스, 솔로활동을 거쳐서 쿨의 멤버 유리와 걸프렌지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채리나 고향은 경기도 양주군이며, 소속사는 예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채리나 본명은 박현주이지요. 채리나는 과거 중성적인 이미지의 콘셉트로 활동을 했는데요. 



<룰라 시절 콘셉트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짧게 하고 피부까지 까맣게 태웠다. 데뷔 전에는 머리카락도 길고 그랬는데... 중성적 이미지 때문에...> 철저하게 이미지를 바꿨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여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채리나는 한밤 중 메이크업으로 이를 풀어냈다고 하지요.



채리나는 2016년 11월 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수 박용근과 결혼을 했습니다.



채리나 남편 박용근 칼부림사건

채리나 결혼은 박용근이라는 야구선수와 했습니다. 채리나는 2012년 10월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박용근과 동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들은 한 괴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함께 있던 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처는 살해 당했고, 박용근 역시 칼에 찔려서 중상을 당했지요.



당시 박용근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고, 채리나는 그의 곁에서 지극히 간호했습니다. 박용근이 채리나가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아줬다는 말도 있지요. 이에 채리나는 <박용근이 깨어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를 했었다고 합니다>



채리나는 <사고 전까지는 그저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하지만 너무 큰 수술을 받아서 긴 시간을 못 깨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깨어난 후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해요라는 고백 문자였다>



<고백 문자를 받고 그 친구가 야구를 평생 못하더라도 내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을 하며 채리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요. <잠시 들린 장소에서 나 때문에 큰 피해를 입어 미안했다. 나랑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안왔을텐데. 그러면 사고도 안 당했을테니까..>라고 말을 했지요.



어쩌면 강남 칼부림 사건이 있어씩 때문에 채리나와 박용근이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결혼까지는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박용근 어머니가 반대를 했다고 하지요.



<며느리가 연예인이라는 신분과 아들의 목숨까지 위협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채리나와 박용근의 꾸준한 노력 끝에 지금은 사랑을 듬뿍 받는 며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남 칼부림 사건이 어쩌면 운명이었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채리나는 박용근과 결혼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룰라라는 그룹 멤버들 자체가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룰라 리더 이상민이 재기를 하고, 대세로 떠오른 만큼 다른 멤버들도 앞으로는 좀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채리나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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