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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리수는 성전환을 하고 트렌스젠더가 되었지만, 당당히 고백을 하고 연예인으로 큰 성공을 했습니다.



하리수가 대단한 이유는 트렌스젠더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미키정이라는 인물과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키정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듯 싶었으나 최근 이혼을 하면서 큰 충격을 주었지요.



하리수 프로필

하리수 나이는 1975년 2월 17일생입니다. 본명은 이경은이며, 키는 168cm이지요. 하리수 소속사는 스타샵엔터테인먼트이며, 학력은 장안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과입니다.



하리수 데뷔는 가수로 했는데요. 2001년 1집 앨범 <Temptation>으로 데뷔를 했지요.


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결혼스토리

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직업은 원래 가수 래퍼로 활동을 했습니다. 미키정 본명은 정영진으로 나이는 1979년 12월 6일생이지요. 하리수보다 4살 연하입니다.



그룹 이퀄라이저 멤버로 활동을 했으며, 2006년 하리수 디지털앨범에 피처링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미니홈피를 통해서 처음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하리수가 미키정의 후배 미니홈피에 글을 남겼고, 미키정이 여기에 답글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2005년부터 교제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키정과 공개연애를 하다가 중간에 한 번 결별을 했다가 다시 만났지요. 미키정이 결별 후에 다시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하는데요. 미키정의 적극성이 하리수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07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지요. 두 사람은 자신들의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하리수가 자궁이식을 생각할 정도였다고 하지요. 그리고 입양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지만, 이것이 잘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하리수 이혼이유(이혼사유)

하리수 미키정은 결혼 10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하리수가 방송을 통하여 직접 공개를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안 좋게 헤어진 줄 알고 계신데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사이가 좋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



<10년 만에 결혼 종지부가 나니 오해들이 많아다. 우리도 우리가 이혼할 줄 몰랐다. 미키정과 사귀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맘 편하고 좋았다. 안식처가 너무 좋았다. 사업을 하면서 바빠지고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서운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또 하리수는 이혼이유에 대해서 <사업으로 바쁜 남편을 만나는 횟수가 너무 적어졌다. 남편 또한 미안함이 쌓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담담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미키정은 나를 사랑한다는 말 때문에 사람들에게 질책의 대상이 됐다. 댓글 폭탄이든 뭐든 다 받아냈다. 나 하나 사랑했다는 것 때문에 모든 걸 다 껴안은 사람이다. 앞으로 애는 있어주는 게 좋지 않겠냐? 제가 사실 몇년 전에 성전환해주신 교수님께서 자궁을 이식받겠냐는 제안을 해주셨다. 그 수술까지 생각했다. 1년은 입원해야했다. 시도를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웠다>



<그렇게 끝까지 해주지 못해 미안했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기사에 나온 대로 사업실패 때문에도 아니고, 그 사람이 나쁜짓을 한 사람이 아니다. 참 좋은 사람이다. 미키정에 대한 나쁜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사랑했고,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 서로 응원을 해주는 사이다. 나로 인해서 아픈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인연이 생겨서 아이도 낳았으면 좋겠다>



하리수의 이런 말처럼 하리수 미키정 이혼이유(이혼사유)는 미키정의 사업과 하리수의 활동 등으로 인해서 서로 관계가 소원해졌고, 너무 바쁘다보니 이혼이라는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미키정에 대해서 좋은 말만 해주었던 하리수가 정말 멋있게 보였으며, 앞으로는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리수가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사랑을 받은만큼 감수해야 할 것들도 많았고, 고통도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그녀가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리수에게 악플보다 응원의 글을 더 남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리수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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