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부인(아내) 김한영 이혼 극복

김응수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하면서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김응수는 악역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악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배우는 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응수 가족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김응수 프로필

김응수 나이는 1961년 2월 12일생입니다. 김응수 소속사는 얼반웍스이엔티이며, 김응수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김응수 데뷔는 1996년 영화 <깡패수업>을 통하여 데뷔를 했지요.

김응수는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을 많이 했었는데요. 딸과 함께 예능에 출연을 하면서 이미지가 많이 친근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응수 부인 김한영

김응수는 28살이 되었을 때에 아내 김한영을 처음 난났습니다. 김응수 아내는 당시 방송작가로 활동을 했었다고 하지요. 김응수는 그때까지 연애를 한 번도 안해봤었다고 하는데요. 연애라는 것이 사치라고 생각을 했었죠.

김응수는 연극이 끝나고 잦았던 뒷풀이 술자리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두 사람이 동성동본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결혼 승낙을 모두 받은 상태에서 두 사람이 동성동본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지요. 당시에는 동성동본이 법적으로 혼인신고조차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그리고 김응수 아버지의 강경한 반대까지 겹치면서 두 사람의 결혼에는 위기가 찾아왔죠.

김응수 아내 김한영 집안은 유복한 편이었습니다. 그이유는 김응수 장인 직업이 약사였기 때문이지요. 김응수는 동성동본과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김응수 이혼, 김응수 재혼이라는 루머도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20대에 벌써 결혼을 했습니다.

김응수는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일본 유학까지 다녀오게 되는데요. 일본영화학교에 입학을 해서 연출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김응수는 약 7년간의 일본 유학 생활을 하는데요. 이 때문에 김응수가 방송에서 일본어 대사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를 해낼 수 있었지요.

그러나 김응수는 이런 일본 유학도 영화 감독이 되는데는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연극으로 다져진 연기력 덕분에 영화나 드라마에는 캐스팅 될 수 있었지요.

김응수는 방송에서 언급이 되었듯이 상당히 짠돌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부인 김한영과 많은 다툼이 있었고,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생활비를 봤는데 지출이 많아서 크게 부부싸움을 했다. 도장만 찍으면 이혼하는 정도까지 갔었다. 생활비 내역을 썼는데 세세하지 않았다. 대충 서류처리를 한 것이다. 아내가 자존심 상하고 대접 못 받을 바에야 이혼한다고 서류를 가져왔더라. 화장대 서랍에 넣어놨는데 딸이 찢어버렸다>

김응수 딸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부싸움도 원활하게 넘어갈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김응수의 삶도 사실 녹록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김응수 부인 집안은 유복한 편이었지만, 김응수가 연극배우와 일본 유학으로 인하여 제대로 된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연극배우에서 7년 동안 연출 공부까지 하면서 스스로 어려운 길을 택했지요. 이런 김응수 옆에서 늘 힘이 되주었던 김응수 아내 김한영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김응수의 연기력이 빛을 보고, 다양한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는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응수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다양한 배역으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