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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를 일컬어 천만배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달수가 비록 조연급으로 출연을 하지만 그가 출연하는 영화가 천만관객을 넘은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오달수는 영화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개성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예능에도 자주 출연할 것 같지만, 오달수는 의외로 예능에서 거의 볼 수 없는 배우입니다. 이 때문에 오달수의 개인사나 가족 등에 대해서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지요.



오달수 프로필

오달수 나이는 1968년 6월 15일생입니다. 고향은 대구출신이며, 오달수 소속사는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달수 학력은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데뷔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을 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지요.



오달수 이혼, 오달수 재혼과 같은 연관검색어가 나오는 이유는 오달수가 한 번의 결혼을 했고, 실패를 했기 때문이지요.


오달수 결혼 실패와 이혼이유

오달수는 50대에 가까운 나이이기 때문에 벌써 한 번의 결혼을 경험했는데요. 오달수는 벌써 17년 전에 이혼을 했습니다. 돌싱이 된지 무척이나 오래되었지요.



오달수가 뜨기 전에 이혼을 했기 때문에 오달수 아내, 오달수 부인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달수 이혼이유(이혼사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알려진바에 의하면 연극배우의 비애라고 할 수 있는 '가난' 때문입니다.


오달수 아내는 이윤택 선생에게 연기를 배우겠다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극단 동료였다고 합니다. 오달수 부인과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고 하지요.



<사실 처음에는 처가에서 연극하는 사람에게 딸을 줄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고 1년동안 주유소에서 일을 했다. 그리고 1년 뒤에 처가집에가서 난 연극배우가 아니라 주유소 직원이다라면서 결혼 승낙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한지 3개월만에 주유소를 그만두고 다시 연극판으로 돌아왔다> 오달수 결혼은 29살 때인 1996년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1997년 오달수는 부산에서 서울로 옮겨 연극을 계속 하게 됩니다. 이후 오달 수 딸 오현지를 낳게 되지요.


<아내와 서울에서 신혼생활을 했는데 많이 힘들었다. 아내는 연극을 그만두고 나름 직장도 다니고 돈도 잘 벌었다. 무척 힘들었다. 결국 6년만에 이혼을 했다. 아내가 얼마나 힘들었겠나? 자세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다만 딸 현지에게는 너무나 미안하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아이에게는 그게 큰 상처가 될테니 나중에 현지가 컸을 때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생각만해도 벌써 마음이 무겁다>



오달수 이혼사유는 연극배우의 삶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연극배우의 경우 뜨기 전까지는 항상 가난에 허덕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달수는 전처와는 아이 문제로 의논할 일이 있으면 만난다고 합니다. 벌써 딸이 고등학생이라고 하는데, 부산에서 할머니와 고모들이 돌봐주고 있다고 하지요.



오달수가 뜨다

오달수는 2001년 이혼 이후 2002년 해적 디스크왕이 되다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전에 수많은 오디션을 받지만 모두 떨어졌지요. 그리고 오달수는 2003년 영화 올드보이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오달수의 연기력이 인정을 받으면서 다양한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의 경우 대부분 큰 인기를 끌며 1억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합니다.



오달수가 출연하는 영화는 괴몰,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조선명탐정, 국가대표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영화에 출연을 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과 신과함께에도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의 경우 1000만 관객이 넘은 작품도 많고, 대부분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오달수가 연기력도 좋지만,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도 탁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달수 채국희 연애중

돌싱이 된 오달수는 현재 배우 채국희와 열애중입니다. 오달수의 연인 채국희는 채시라의 여동생으로 최근 연기파 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지요. 채국희 나이는 1970년 9월 18일생이며, 학력은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입니다.



채국희 데뷔는 1994년 에이콤 2기 뮤지컬배우로 데뷔를 했지요. 오달수가 돌싱이다보니 채국희 이혼, 채국희 재혼과 같은 연관검색어도 있는데요. 채국희는 결혼 전력이 없습니다. 채국희는 언니 채시라의 이름을 숨기며 연기활동을 했고, 본인의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나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원서를 내 봤다가 덜컥 스튜어디스가 됐다. 1년 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신문에서 뮤지컬 극단의 단원 모집 기사를 접하고 도전해봤다>고 합니다. 스튜어디스라는 좋은 직업을 버리고 연극배우에 도전을 했다는 채국희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달수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하여 인연을 맺었고, 영화 도둑들에도 함께 출연을 했지요. 그리고 2017년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도 동반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함께 공감하며, 고민하면서 서로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지요.



오달수가 예능에 출연을 하지 않고, 가족사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한 번의 결혼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결혼 실패라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채국희와의 관계에도 결혼이라는 것을 무척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꼭 결혼을 하기보다는 지금처럼 연인관계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1억 배우로 불리고 있는 오달수와 높은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채국희가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바라며, 좋은 연애를 이어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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