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진 김지연 결혼 금메달리스트

배우 이동진과 펜싱스타 김지연이 10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지연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나, 배우 이동진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두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이동진 프로필

김지연 남편 이동진 직업은 배우 겸 MC입니다. 이동진 나이는 1982년 5월 25일생입니다. 이동진은 OGN에서 MC 겸 해설진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배우로도 활동을 하고 있지요.

태양을 삼켜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에 출연을 했으나 비중이 거의 없는 단연으로 출연을 했기 때문에 배우 이동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이동진이 김지연 보다 6살 연상이기 때문에 결혼을 벌써하고 이혼을 하고 재혼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동진 이혼, 이동진 재혼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동진은 2011년 하트비트 메가폰을 끝으로 군입대를 하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디렉터스 시즌 2로 컴백을 했으며, 2013년 LOL MLG 한국대표선발전부터 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아프리카TV 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PL 중계권을 사들이면서 캐스터로 투입이 되었으며, 블앤소 싱글토너먼트 캐스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동진은 배우 활동보다는 게임 캐스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지연 프로필

김지연 직업은 펜싱선수입니다. 김지연 나이는 1988년 3월 12일생입니다. 현재 익산시청 펜싱팀에 소속이 되어 있는데요. 김지연은 금메달리스트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지요. 올해 7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배들과 함께 한국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일궈내기도 했습니다.

김지연은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사브르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펜싱 실력 만큼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면서 펜싱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를 할 예정이지요.

이동진 김지연 결혼스토리

배우와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진과 펜싱선수 김지연은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일까요? 두 사람은 가수 왕배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이동진과 펜싱 국가 대표인 김지연이 공통의 관심사로 서로 가까워졌고,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동진은 김지연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릴 때부터 운동만 해서 특별한 취미가 없었다. 저는 평상시 레저를 즐기는데 여자친구를 데려가서 함께 하면 대부분 처음이라 신기해 했고 그 모습이 예뻐 보였다>라고 아내(부인)이 될 김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동진은 또 <결혼에 대한 양가부모님의 반응은 대체로 좋았다. 여자 친구의 부모님을 처음 뵌 것은 교제한 지 1년 만이었다. 곧바로 매우 좋은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으며, 결혼까지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지연이는 아이를 좋아해서 힘이 닿는 데까지 낳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운동 선수인 여자 친구를 배려해 은퇴할 때까지는 운동을 밀어주려고 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동진 김지연은 결혼식 이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동진과 김지연이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와 스포츠 얼짱 스타의 만남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두 사람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들을 궁금해하는 분들도 더 많은 것 같네요.

아무튼, 배우 이동진과 펜싱 여신 김지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결혼 소식으로 검색어 1위에 오르고 큰 화제가 된 만큼 결혼 이후 다양한 부부 예능에 출연을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예를 들어서 동상이몽이나 자기야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결혼이 이동진 김지연 부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