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건축가 교수 집 이야기

유현준 교수가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현준 교수는 꽤 유명한 인물인데요. 알쓸신잡에 출연하기 이전에 다양한 방송에 출연을 하였으며, 저서도 있고, 건축계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현준 프로필

유현준 나이는 1969년생입니다. 유현준 고향은 서울 출신이며, 유현준 소속은 홍익대학교 부교수이자 유현준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입니다.

유현준 학력은 하버드 대학교 건축학 석사이며, 2010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현준 아내, 유현준 부인에 대해서는 전해진 바가 없으며, 자녀 정보나 이혼, 재혼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어쩌다어른에서 유현준 아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한 것으로 봐서 아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현준 건축사무소 소장은 미국 건축사이자 연세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후 미국 하버드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일을 했습니다. 김수근 건축상 프리뷰상, 건축가 협회 베스트7, 젊은 건축가상, 건축문화공간 대통령상 외 국제현상설계를 다섯차례 수상을 했지요.

유현준 교수는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건축에 대한 역량이 높은 인물입니다. 유현준은 인간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인간을 만든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지요.

유현준 어쩌다 어른

유현준 교수는 어쩌다 어른에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좋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했는데요. 특히 한국 도시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유현준 교수가 말하는 한국 도시의 특성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아파트는 가족 간 대화가 단절되는 구조이다>

<한국은 나만의 공간이 줄고 있다>

<1인 가구는 증가하지만 나만의 공간이 줄어가는 추세이다>

한국 아파트의 문제점과 사회가 도시화 되면서 생기는 문제점. 방은 점점 1인용으로 좁아지고 사적인 공간이 줄어드는 문제점.

한국이 카페가 많은 이유는 타인과 공유를 하지만 개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유현준 교수의 기대감

유현준 교수는 집(건축물)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건축물은 안에서 밖을 본다는 점도 중요하다. 그래서 주변 풍경이 보이게 되고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다>

<집은 방향을 한번 정하면 바꿀 수 없어 대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집을 다른 곳에 놨을 때 완전히 엉뚱한 느낌이 난다면 잘 지은 집이다. 그만큼 주변과 조화를 이뤘다는 뜻이다>

그리고 예비 건축주(건물주)에게 당부하는 말이 있다면 <건축가에게 쓰는 돈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건축가가 공사비를 줄이거나 고품질로 보답할 것입니다>

<세상에 무조건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현명하게 돈을 써야 합니다. 대리석에 돈을 쏟아붇지 마세요. 400원짜리 벽돌을 쓰더라도 멋지게 지을수 있죠. 재료가 비싸면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저렴한 재료에서도 좋은 공간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이 건축가의 과제입니다>

확실히 유현준 교수가 바라보는 건축과 일반인들이 바라보는 건축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때문에 유현준 교수에 드는 기대감이 상당히 클 것 같네요.

알쓸신잡은 국내 다양한 명소와 유적을 방문하면서 서로 알고 있는 상식을 교류하고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유현준 교수가 건축설계를 전공했고, 각종 건축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건축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알쓸신잡2의 여정동안 장소에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는 다양한 역사와 건축 기법이 들어가 있습니다. 알아두면 평소에 쓸데없는 정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머물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유현준 교수의 알쓸신잡2 출연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알아두면 쓸데없는 정보로 많은 재미를 안겨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