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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정미조 남편 원용계 가수와 화가의 삶

서프라이즈7 2017. 11. 21. 21:58

정미조는 제2의 패티김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가수입니다. 정미조는 여러 사연이 있는 가수인데요. 음악과 그림이라는 분야에서 모두 활약을 하면서 예술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정미조 프로필

정미조 나이는 1950년생입니다. 정미조 고향은 경기 김포시이며, 소속사는 JHN이지요. 정미조 학력은 파리7대학 대학원이며, 가수로 데뷔를 한 것은 1972년 노래 <개여울>을 통해서입니다.



정미조는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수 출신의 서양 화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예술성이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정미조 집안 역시 상당히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정미조 아버지 정민해는 김포에서 극장과 양조업을 하던 부자였으며, 어머니는 화가 집안 출신이었지요.



정미조가 집안과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외가쪽 핏줄이 미술이예요. 외삼촌, 외사촌이 전부 그림을 그리고 있지요>



아버지는 사교춤 선생을 집으로 불러 어머니와 함께 배웠을 정도로 풍류를 즐기던 사람이었으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정미조는 어릴 적부터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미조는 노래뿐만 아니라 무용과 그림 모두 소질을 가지고 있는 재능이 많은 여성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항상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발레리나가 꿈이었고, 그림도 잘그려서 화가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요.



그러나 정미조는 노래실력 역시 탁월해서 이화여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선배들의 요청에 따라서 불렀던 노래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정미조의 노래를 들은 동기들은 그녀를 찾기 시작했고, <노래잘하는 이대생 정미조>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지요.



정미조의 노래 솜씨에 반했던 패티김이 이화여대 2학년생인 정미조에게 자신의 쇼에 나오라고 요청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화여대 교칙상 재학생은 그런 상업적인 프로그램에 나갈 수가 없어서 끝내 좌절을 했다고 하지요.



정미조는 애겨울, 파도, 불꽃 등의 노래를 통하여 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미조는 미련 없이 가요계를 떠나게 되는데요. 정미조는 이에 대해서 <그 당시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어요. 그냥 만날 기숙사에서 통기타로 노래하다가 멋진 드레스를 입고 훌륭한 밴드가 쳐주는 가운데 신나게 노래하는게 좋았어요>



<원래 3년만 할 생각이었는데, 5년이 되고, 7년 반이 흘렀어요. 그때 되니 이제 노래는 원없이 했다 싶더라구요. 끼니도 못 챙길 정도로 바쁜 일정에 지쳤어요>


정미조는 이후 화가로서 활동을 하였고, 파리로 유학을 가면서 여러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개인전만 거의 30번 이상을 했을 정도로 중견 화가로 활약을 하며 인지도 역시 상당히 높지요.



정미조는 7년 반의 가수 생활을 끝내고 약 13년간의 프랑스 유학 생활을 마친 다음 한국으로 귀국하여 수원대학교 교수로 일을 하게 됩니다.



정미조 남편 원용계

정미조 결혼은 했으며, 수원대학교 교수로 일을 할 때에 친지의 소개로 남편 원용계를 만나게 됩니다. 정미조는 원용계와 약 4개월간의 교제 기간을 거쳐 두 사람은 1993년 3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지요.



당시 정미조 나이는 45세였고, 남편 원용계는 정미조보다 6살 연상이었습니다. 정미조는 긴 유학 생활 때문에 결혼을 상당히 늦게 했는데요. 정미조 남편 원용계는 이혼 후 재혼이었으며, 원용계 직업은 중소기업을 운영하여 사업가였지요. 정미조가 결혼을 이처럼 늦게 했기 때문에 정미조 이혼, 정미조 재혼 루머가 있는 것입니다.



정미조가 가수로서 그리고 화가로서 활약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했습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결혼이 상당히 늦어졌고, 원용계와 결혼을 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지요.



정미조 남편 원용계는 대중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공식석상에 공개 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남편의 취미 생활을 함께 공유하면서 아직까지 여전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요.



정미조 가수와 화가 사이

정미조는 아직까지 가수라는 직업도 화가라는 직업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가수 생활을 하다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파리 유학 생활을 13년이나 하면서 가요계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공과 꿈을 위해서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분야에 진출을 해도 성공을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정미조와 같은 인물이 또 다시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있는 여성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미조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많이 있는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주길 바라겠습니다.

가수로서 화가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정미조의 앞으로의 인생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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