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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과 우현 두 사람은 생김새가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사실 생김새가 비슷해서라고 말하기보다는 조연급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출연하고 있으며, 캐릭터의 이미지가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헛갈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기천과 우현은 명품조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우현의 경우 예능에도 많이 출연을 하면서 가벼운 역에 많이 출연을 한다면 김기천은 무거운 역할이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큰 변화를 주는 강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명품 조연 배우 김기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김기천 프로필

김기천 나이는 1957년생입니다. 연극배우 출신인데요. 김기천 고향은 충청남도 청양군이며, 소속사는 투이컴퍼니입니다.



김기천 데뷔는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를 했지요. 우현은 김기천보다 훨씬 후배인데요. 우현 나이는 1964년생이며, 데뷔는 2003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기천 아내, 김기천 부인에 대한 정보는 없으며, 결혼 이혼유무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김기천 우현 닮은꼴

김기천은 사람들이 자신과 우현을 착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두 사람의 캐릭터가 비슷하고, 앞머리 숱이 살짝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은 키와 얼굴형 역시 비슷하지요.



김기천 역시 가끔 신기한 생각이 든다고 하는데요. <나도 어떨 때 TV를 보다 보면 내가 왜 저기 나가서 앉아 있지?하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정말 나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우현의 구별법에 대해서 <내가 조금 더 착하게 생겼고, 우현씨는 인상이 조금 더 강렬한 편이다. 실제로 우현씨와 같은 영화에 출연을 했는데 그때 왜 1인 2역을 시켰냐는 댓글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천의 말처럼 우현보다는 조금 더 착하게 생긴 것 같네요. 생김새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말투나 말하는 음색 역시 비슷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김기천 영화 곡성

김기천은 영화 곡성에 출연을 하여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죽음을 맞는 역할이나 피해자의 역할, 억울한 역할은 김기천 만큼 잘 소화해내는 배우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기천 곡성이라는 영화에 출연을 한 것도 모자라 실제로도 곡성에 산다고 하는데요. <우연히 곡성에 작은 방이 하나 나오게 돼, 그 방을 빌려 지내고 있다. 촬영 없을 때 리모컨 들고 이리 누웠다 저리 누웠다 하면 괜히 가족들 눈치가 보이고 그러더라. 같이 사는 개한테도 눈치가 보인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지내고 있는 집이 마을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외딴집인데 영화에서 나온 집 바로 아랫집이다. 처음에는 진짜 무서웠다. 잠이 들면 무서움을 모르기 때문에 진짜 무서울 땐 일찍 잔다. 내가 원래 야행성이 있었는데 곡성에 가서는 아주 일찍 자구 일찍 일어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요.



김기천 우현 명품조연들이 살아가는 법

김기천 우현은 주연급 배우는 아니지만 명품 조연으로 드라마나 영화, 연극무대 등 다양한 곳에 꾸준히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천은 곡성이후에도 덕혜옹주, 조작된 도시 등과 같은 영화에 출연을 하였으며, 시그널,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등에도 출연을 했습니다.



김기천이나 우현은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이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여러 작품에 출연을 하는 이유는 연극무대로 다져진 뛰어난 연기력과 어떤 배역이라도 자신 것으로 만드는 뛰어난 소화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로 승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준히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 롱런할 수 있는 배우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가능성도 더 큰 배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은 조연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천과 우현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품조연이 되길 바라며, 작은 배역이지만 자신이 맡은 배역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현 김기천과 같은 배우가 있기 때문에 명품영화, 명품 드라마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이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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