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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중의 한 명입니다. 19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로 꼽히기도 했으며, 데뷔 앨범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지요. 변진섭은 당시 앨범 판매 수익으로 소속사 사장이 가로수길에 빌딩까지 세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변진섭은 대한민국에 발라드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들여온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승훈 데뷔 이후 발라드의 황제가 되었고, 성시경이 데뷔를 하자 변진섭은 발라드의 레전드로 수식어가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변진섭은 대단한 가수임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변진섭 프로필

변진섭 나이는 1966년 7월 30일생입니다. 변진섭 고향은 서울출신이며, 변진섭 키는 174cm입니다. 변진섭 소속사는 J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변진섭 이혼, 변진섭 재혼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변진섭 가족으로는 배우자 이주영이 있으며, 변진섭 학력은 경희대학교 농목학과입니다. 변진섭 데뷔는 1987년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가 있습니다.



변진섭 부인(아내) 이주영 결혼스토리

변진섭 아내 이주영 나이차이는 변진섭보다 12살 연하입니다. 이주영 직업은 원래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1994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변진섭과 결혼 후 국제심판으로 활약을 했으며, 현재는 언남초등학교 감독으로 일하고 있지요. 변진섭과 이수영의 첫만남은 우연이었습니다.



1996년 11월 이주영의 선배 언니가 변진섭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두 사람이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변진섭은 이주영을 너무 어리게 봐서 초면에 말을 높았고, 이 때문에 이주영은 변진섭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지요.



<밤 10시가 되니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놀랐어요. 아 요즘도 10시 통금을 지키는 여자가 있구나. 그런 순수함에 끌려 적극적으로 다가갔죠>



<그때 제 호출기 번호를 함께 동행했던 황영조 선배에게 불러줬는데 엉뚱하게 옆에 있던 진섭오빠가 그걸 외웠더라구요. 제가 자리를 뜨는게 이상하게 아쉽더라나요? 일주일 정도 지나서 호출이 와서 보니까 오빠였어요>



<주영이 남자친구 있니? 아니오! 그럼 우리 한 번 만나보자 어때?> 그렇게 해서 사귀게 된 거였어요. 나중에 물어 보니까 처음 만났을 때 늦었다고 걱정하면서 집에 간다는 제가 그렇게 신선해 보일 수가 없었데요. 오빠 주위 사람들은 보통 그 시간부터 눈이 초롱초롱해지는데 부모님한테 야단 맞을 걸 걱정하면서 서둘러 가는 제 모습이 탁한 도시 공기 속의 맑은 시골 공기 같았다고 해요.



그러다 변진섭은 1997년 4월 부인 이주영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주영은 아직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이주영이 졸업하는 2000년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변진섭 이주영 사이에는 아들 두명을 낳게 되지요. <학생 신분에 결혼은 차마 못하겠더라. 2월에 졸업하기를 기다려 4월에 바로 결혼했다>



이주영은 결혼 후 아들을 낳고, 우울증으로 인하여 30kg나 넘게 살이 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10년 넘게 하다가 은퇴와 동시에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니 살이 안 찔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급작스럽게 너무 많이 찌니가 임신중독증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다 살입니다!



그러나 변진섭은 그런 아내 이주영을 항상 사랑해주었고, 두 사람은 이혼이나 그런 위기를 한 번도 겪지 않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갑니다. 변진섭 아내는 변진섭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으로 약 17~18개월 동안 운동을 해서 다시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가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변진섭이 아내 이주영에게 많은 용기를 주었고, 도움도 많이 주었지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처럼 변진섭은 상당히 자상한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변진섭 최진실 결혼설과 스캔들

1990년대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변진섭과 최진실은 한 때 결혼 스캔들이 터졌을 정도로 두 사람 사이는 각별했습니다. 최진실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을 때에 변진섭은 최진실의 빈소에 찾아간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두 사람의 스캔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친한 관계임은 틀림없습니다. 변진섭 최진실 두 사람 사이가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변진섭이 유명세를 타고 있고, 최진실이 무명인 시절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최진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바쁜 스케줄로 두 사람의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고, 변진섭은 인기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소홀해지게 되었다고 하지요.



최진실이 드라마에 복귀를 할 때 변진섭이 지원 사격하며 드라마 주제국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최진실의 과거 발언도 주목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과거 심야의 초대에 최진실이 초대되어 서울대 법대생들이 진행한 모의 청문회 자리에서 <섭섭이(변진섭의 애칭) 오빠와 결혼할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대답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변진섭은 당시에는 최진실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자신을 좋아했다며 농담으로 받아넘기기도 했지요.. 아무튼, 변진섭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안타깝게 고인이 된 최진실이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변진섭 최진실 결혼, 변진섭 최진실 약혼 루머가 나온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변진섭은 발라드의 레전드로 아직까지도 그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지고 있습니다. 변진섭은 최근에도 OST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공연(콘서트) 위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변진섭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며, 오랫동안 활동하는 가수로 남아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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