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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수

조경수 이혼 재혼과 아들 조승우

서프라이즈7 2017. 9. 14. 21:54

최근 가수 조경수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조경수가 화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조경수 친부가 배우 조승우이기 때문입니다. 조승우라고 말할 것 같으면 뮤지컬계의 큰 스타이자 흥행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조승우 아버지가 조경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었고, 가수 조경수의 삶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조경수는 조승우 친부 이상은 아닐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조경수 루머

조경수 나이는 1948년생입니다. 1979년 TBC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큰 키에 훤칠한 외모로 여성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승우 사진과 조경수 과거 사진을 보면 그렇게 닮았을 수가 없는데요. 그런데 왜 조경수는 조승우를 놔두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 것인가요? 조경수는 이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조경수 루머로는 조경수가 바람이 났다. 조경수가 불륜으로 조승우와 딸 조서연을 버리고 갔다라는 루머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조경수는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내가 어떤 여자와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도망을 갔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다> 라며 아궁이에 출연을 하여 당시 루머와 미국으로 도피한 이유에 대해서 말을 했지요.


<내가 공연하던 큰 카바레가 있었는데 손님 중에 멋있는 분이 있어져 친해졌다. 그런데 그 사람 말에 속아 1억 8600만원이라는 어음에 이서를 하고 인감도장을 찍게 됐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얼마가지 못해서 부도가 났다. 이후 조폭들에게 빚 독촉을 당했고, 도저히 갚을 능력이 되지 않아서 괴로웠지만 위장 이혼을 하고 떠났던 것이다>



당시 조경수 결혼을 한 상태였는데요. 조승우 어머니와의 사이에 조승우와 딸 조서연을 낳았고, 두 자녀가 있었지만 조경수는 빚 독촉을 이기지 못하고 위장이혼을 하고 한국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하와이에 있는 친구가 90일 동안 영주권을 만들라며 아는 여자를 소개해주었다. 그럴려면 결혼을 해야 했고, 위장 이혼을 하고 갔으니 노후에는 애들을 데리고 미국에 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위장 결혼을 하고 영주권을 신청했다>



<비자 기간이 말료되어 불법체류자 신세라 한국에 못왔다. 시간이 지나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합치려고 했지만 세월 탓인지 재결합이 쉽지 않았다. 당시 조승우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한국의 가족들과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조경수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들 조승우와 딸 조서연 그리고 조경수 전 아내(부인)에 대해서 정이 있었다고 한다면 충분히 다시 재결합을 하고, 용서를 빌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경수가 활동을 다시 재개했을 때에 조승우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다시 뜨려고 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 것이지요. 조경수는 조승우 생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조경수 재혼은 오혜석이라는 지금의 아내와 했는데요. 오혜석은 남편 조경수의 성을 따라서 조혜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혜석 역시 과거 탤런트를 했었는데요. 조혜석은 3년간 연기 활동을 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조경수 조혜석은 정말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재혼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혼처럼 행복한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혜석은 <조경수 아내로 사는 것이 좋다. 항상 신혼인 것 같다. 지난 아픔이 있는데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라고 말하며 조경수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조경수 이혼, 조경수 재혼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경수의 말대로라고 한다면 조경수가 어쩔 수 없이 위장 이혼을 했고, 위장 결혼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러나 조승우, 조서연을 두고 혼자만 살기 위해서 미국에 도피한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경수 루머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자식을 두고 미국으로 간 것은 분명 잘못한 것은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경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하여 아들 조승우와 딸 조서연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승우와 딸 조서연 모두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고, 조경수 역시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 함께 무대에 선다면 무척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조승우와 조서연이 노래를 잘하는 것은 어쩌면 조경수의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친부로써 노래에 대한 재능, 연예인의 끼를 물려준 것은 어쩌면 조경수가 최고로 잘한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조경수와 조승우를 보면서 조승우가 아버지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참 잘자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조경수 그리고 아들 조승우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으며,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조경수와 조승우의 관계가 불편하지 않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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