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용복은 대한민국 최초 시각장애인 가수입니다. 8살 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이용복에게 희망이 되어준 것은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한쪽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용복은 시 갚은 노랫말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197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이용복 노래모음, 이용복 노래는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불려고 있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복 프로필

이용복 나이는 1952년 6월 27일생입니다. 이용복 고향은 대구 출신이며, 데뷔는 1970년 앨범 <검은안경>으로 데뷔를 했지요.



이용복은 선천성 소아 녹내장을 앓고 있었는데요. 8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어 맹아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이용복은 197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수로 데뷔를 했는데, 처음에는 생소한 가수 장애인 가수라는 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다가 1971년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서 주목을 끌기 시작했지요. 이용복은 누구보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기타리스트로서도 재능이 있어서 양희은의 데뷔 앨범 '아침 이슬'에서 12줄 기타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용복은 1972년과 1973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상을 받았지요. 이용복은 대한민국 최초로 맹인 가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는데요. 아직 TV가 많지 않았던 시절 라디오에서 명석한 두뇌와 해박한 지식과 말쏨씨로 요즘의 예능프로와 유사한 당시의 인기프로 가운데 하나였던 동아방송 라디오프로그램 <유쾌한 응접실>에 출연을 하여 유창한 재담으로 방청객에게 큰 웃음과 놀라움을 안겨 주기도 했지요.



이용복 부인(아내) 김연희가 있으며, 이용복 자녀로 쌍둥이 아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 일각에서는 쌍둥이 아들이 아니라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용복 이혼, 이용복 재혼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용복 근황

이용복은 현재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펜션과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용복은 아내 김연희와 함께 낮이면 바다를 거닐고 밤이면 노래를 부르며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하지요.



이용복 카페는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후기를 올리는 등 이용복 카페의 인기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용복 아내(부인) 김연희

이용복에게 아내 김연희는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었습니다. 이용복의 지금을 만들어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용복의 노래 '첫사랑'의 실제 주인공이 부인 김연희씨라고 하는데요. 이용복 아내는 '제가 남편을 전혀 시작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편이 오히려 섭섭한 경우도 있을 거예요. 보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본인이 하도록 하고 제가 일거수 일투족 다 도와주지는 않아요>라고 말을 하며 남편을 향한 사랑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용복은 자녀에 대한 사랑이 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참 행복한 사람인 게 아이들이 아빠를 창피하게 여겼다면 마음이 굉장히 아팠을 텐데, 우리 아이들은 그런 마음이 없었던 것 같다>


<너무나도 행복하게 잘 자라 줬다>라고 말을 하며 아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용복이 가는 곳이면 언제나 부인 김연희가 실과 바늘처럼 늘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이용복 김연희 부부는 작은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면서 그들만의 음악 세상을 꾸리고 있습니다. 아내가 작사를 하면 남편 이용복은 노래와 작곡을 하면서 즐거운 여생을 보고 있지요.



이런 것을 보면 사랑에는 장애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장애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었고, 이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용복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내와 음악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기대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