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부인 안소영 은퇴이유 아들때문에?

애마부인이라는 영화는 국내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성인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 여러명의 애마부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안소영은 엄청난 인기를 끌며 애마부인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지요.

안소영 프로필

안소영 본명은 안기자입니다. 안소영 나이는 1959년 8월 12일생이며, 고향은 서울출신이지요. 안소영 키는 161cm이며, 학력은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입니다. 안소영 데뷔는 1979년 영화 내일 또 내일로 데뷔를 했고, 1982년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을 하여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안소영은 이 영화로 제 1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올랐지요. 이후 자유처녀, 여자가 두번 화장 할 때, 달빛 멜로디 등에 출연을 하면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성인영화 배우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안소영 리즈시절

안소영의 애마부인은 당시 31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들이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그러나 이후 그녀가 출연한 영화 대부분이 성인영화였기 때문에 안소영은 성인영화 히로인으로 각인이 되었습니다.

안소영은 그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대중들에게는 이미 애마부인의 여주인공으로 각인이 되어 버렸지요. 연예인들에게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마부인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은 안소영은 1988년 영화 <합궁>을 끝으로 연예계에서 돌연 사라지고 마는데요. 사라진 그녀를 두고 수많은 의혹이 불거졌지요.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루머부터 사업 실패설, 연예계 환멸설까지 여배우로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 루머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안소영 이혼, 안소영 재혼과 같은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안소영은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안소영 잠적이유, 안소영 남편과 안소영 아들

안소영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혼도 하지 않고 아들을 낳게 되면서 상황이 더욱 나빠졌으며, 20년 전 당시 여자 혼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시선 때문에 미국으로 떠나야 했지요. 안소영은 낯선 곳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생활하기 버거워 미국 생활 8년 만인 지난 2005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지요.

안소영이 은퇴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생각지도 못한 아들이 생겼고, 아들을 혼자서 한국에서 키우기가 힘이 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미국 생활을 그리워하는 아들은 미국으로 돌아가길 원했고, 안소영은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서 미국행을 포기해야 했지요. 그때부터 아들은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었고, 아들과의 갈등은 점점 커지게 되었지요.

안소영 남편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바가 없는데요. 현재 고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소영 아들이 황도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편이 황의 성씨를 가진 인물이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안소영은 아들과 함께 경제적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안소영 화보도 찍고 늦은 나이에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과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안소영은 대한민국 성인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영화 히로인이라는 이미지가 낙인이 찍혀서 아직까지도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소영이 남은 인생 만큼은 아들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는 하는 일이 다 잘되길 바라며, 방송계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