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화제의 인물

허태균 교수가 말하는 한국

서프라이즈7 2017. 3. 4. 21:07

허태균 교수는 자신의 저서(책)와 어쩌다 어른 방송 출연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하는 인물입니다. 어쩌다어른에 출연을 하여 현재 대한민국을 꼬집어 비난을 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꼬집어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허태균 교수는 누구일까요?



허태균 프로필

허태균 나이는 1968년 7월 24일생입니다. 소속은 고려대학교 교수이며, 학력은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 박사이지요.



허태균 교수가 말하는 한국

허태균 교수는 한국 사회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빠르게 쫓아가는 패스트 팔로워로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이제는 앞서가는 퍼스트 무버가 되야하는 시기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더 이상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위기에 봉착을 했다. 기술력으로만 맞서려 하면 루저가 될 수 밖에 없다. 빨리빨리 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로 변화해야 한다>



<특히 한국 사회에는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유의미한 가치가 없어 경쟁적인 삶에도 불구하고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분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중산층을 판단하는 기준 역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지나치게 경제적인 가치, 남의 눈에 보이는 가치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을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손에 잡히지 않는 불확실한 것들을 경시하는 불확실성 회피가 한국인의 특징 중의 하나>라고 꼬집고 있지요.



허태균 교수는 대한민국의 갑질 문화에 대해서도 꼬집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역할과 원칙보다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을 선호하며 유달리 무시당하는 느낌에 예민하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때 내가 누군지 알아? 라고 외친다. 요즘은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기 어려운 시대로 모두에게 인정받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먼저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주위에 나를 사랑해줄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허태균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이 흘러가는 방향에 변화를 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 당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허태균의 저서 <어쩌다 한국인>도 한 번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남이가로 대변되는 한국사회의 가족확장성을 분석한 책인데요. 가족확장성이란 가족의 개념을 가족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체에 대입하여 생각하는 것을 이르는 말로 이를 가장 잘표현하는 말로 <군사부일체>를 들기도 했습니다.



허태균 교수는 한국인의 특징을 분석하고 앞으로 발전해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특성이나 성격이 금방 변할 수는 없으나 현재 한국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이를 돌파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태균 교수와 같은 사람이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을 하여 이런 강의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