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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수

신중현 아들 신대철 데뷔이유

서프라이즈7 2017. 12. 9. 19:09

신중현은 우리나라의 살아 있는 록의 전설 '한국 록의 대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신중현은 자신들의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특히 기타리스트이자 시나위 멤버 신대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중현 프로필

신중현 나이는 1938년 11월 4일생입니다. 신중현 고향은 서울 출신이며, 신중현 아들 신대철, 신윤철, 신석철이 있습니다.



신중현 학력은 서라벌 고등학교 이며, 데뷔는 1974년 신중현과 엽전들 1집 앨범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신중현은 한국 록의 대부로 그를 대표하는 곡이 많이 있지요. 1938년생인 신중현의 대표곡으로는 미인과 님은 먼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이 있습니다.



신중현 부인(아내) 명정강씨는 뮤지션 출신이며, 신중현과 명정강은 결혼하기 전에 미8군에서 드럼을 치던 드러머였다고 합니다. 신중현 결혼은 1962년 부인 명정강과 했습니다.



신중현 이혼, 신중현 재혼은 사실이 아니며, 한 때 신중현 사망 루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요.


신중현 아들 신대철

신대철은 신중현 만큼이나 유명한 인물입니다. 어쩌면 젊은 사람들은 신중현보다 신대철을 더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대철 나이는 1967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했지요. 그리고 신대철 데뷔는 1985년 시나위 1집 앨범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신중현은 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신중현 아들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대철은 <어릴 적에 아버지가 TV에서 나와 노래하던 모습이 생생해요. 당시 미인이 히트하던 때였는데 아버지가 TV에 나와서 노래하면 우리 아들 셋은 그 앞에서 턱을 괴고 앉아 지켜봤어요. 와~ 우리 아버지가 저렇게 대단한 분이구나. 어린 마음에도 아주 우쭐했었죠>



<초등학생 때 기타를 처음 만졌어요. 아버지에게 기타 주법과 작곡법, 편곡법 등을 배웠고 나중에 동생 신윤철에게 가르쳐줬어요>



신대철은 신중현이 집요하게 가르치는 성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르칠 때 보면 좀 전에 가르쳐 주었던 것을 또 하게 했다고 하지요. 계속 반복적으로 내가 속으로 그거 할 줄 아는데 또 이야기하시네 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을 정도로 신중현은 아들 신대철에게 기타를 집요하게 가르쳤다고 하지요.


이것이 신대철을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만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중현은 신대철이 가수로 데뷔를 하고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음악을 하면서 비록 내가 고생은 했지만 음악이 있어 행복했기에 아들들이 음악을 하겠다고 했을 대 말리기 싫었다. 사실 음악을 친구 삼아 인생을 사는거 그거 참 괜찮은 인생이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다. 돈에 의지해 살았는데 만약 그 돈이 없어지면 자기 중심을 잃기 쉽다. 하지만 음악은 그렇지 않다. 내가 그랬듯이 아들들 역시 음악이 평생 의지해도 되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신중현의 가르침 그리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봤어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대철의 데뷔

신대철은 이태원 락월드 공연장에서 임재범과 몇차례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킹박이라는 분이 이들의 공연을 보았고, 이 사람으로부터 데뷔를 하게 되지요.



<그분이 대뜸 야 너희들 곡 있어? 라고 묻더라. 뻔한 얘기다. 음반을 내자는 얘기지. 그전에는 우리 같은 음악을 누가 만들어 주겠어? 그냥 하고 싶은 음악이나 하자라는 생각이었는데, 운 좋게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시나위는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시나위는 임재범이 탈퇴하고, 김종서, 서태지(베이스) 등이 거쳐가며 한국 록의 전설같은 그룹으로 남아 있습니다.



신대철을 보면 역시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중현이 아직까지 한국 록의 대부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중현은 데뷔 60주년을 맞이하여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음악은 저의 전부니까 음악을 떠나서는 제가 존재할 수 없다. 열심히 하고 있다>


신중현과 아들 신대철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음악,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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