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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후 큰 화제가 되었던 tvn 알쓸신잡에는 새로운 캐릭터의 조합이 큰 화제가 되고 있지요.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교수의 조합으로 어쩌면 이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유희열뿐만 아니라 4명의 인물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으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정재승 교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재승 프로필

정재승 교수 나이는 1972년 5월 6일생입니다. 알쓸신잡에서의 막내라고 할 수 있지요. 정재승 학력은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이며, 그를 알쓸신잡에서는 과학박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정재승 교수는 머리가 상당히 좋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과학고를 거쳐서 카이스트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예일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지요.



그의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의 신경과학, 정신질환 모델링 등입니다. 의사결정 뇌인지과학 분야의 전문가이며, 현재 한국야구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과학저서를 발간하기도 했지요. 정재승 교수 아내, 정재승 부인, 자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정재승 톡투유와 김제동

정재승 교수의 얼굴을 보고 많이 본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정재승 교수는 걱정말아요 톡투유에 출연을 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톡투유에서 김제동을 은근슬쩍 디스를 하여 화제를 얻기도 했지요. 정재승 교수는 연예계에도 인맥이 많이 있는데요. 노홍철, 김제동 등과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김제동을 톡투유에서 많이 디스를 하여 큰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사랑의 실패는 아주 귀중한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김제동씨가 매력 넘치는 사람이 된 것도 남들보다 훨씬 많은 사랑의 실패와 좌절을 거쳤기 때문이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제동을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 낙타 같다>라는 폭풍 디스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정재승은 톡투유에서 김제동 저격수다운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풍족스럽지 못한 데이트 때문에 갈등을 빚는다는 청중의 고민에 <나는 도시락을 싸서 등산 데이트를 가기 때문에 돈이 필요 없더라>라고 말을 하자 정재승은 <그건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냐>, 



<김제동 씨가 연애할 시절이면 거의 20년 전일 듯 하다. 그 때는 다 그렇게 가난하게 연애할 때였다>라고 김제동을 디스하기도 했습니다.



정재승은 뇌전문박사답게 사람의 심리를 잘 간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는 것 같은데요. 자신의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고 있는 케이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알쓸신잡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두고 일상생활에 전혀 쓸모없는 재미있는 지식들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나영석 PD가 제작하고 있다는 것에 50%는 성공을 했다고 할 수 있으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스로 잘 어울리는 모습에서 또 절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편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나영석 PD의 새로운 프로그램 알쓸신잡이 앞으로 어떤 인기를 얻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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