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아내(부인) 한경혜와 유시민 딸 유수진

유시민은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전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썰전, 알쓸신잡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고 있으며, 대중들로부터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유시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도 많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대중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들로부터 인기가 높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활동을 이어간다면 성적이 상당히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시민 프로필

유시민 나이는 1959년 7월 28일생으로 고향은 경북 경주시입니다. 누나 유시춘은 소설가이며, 동생 유시주는 번역가이지요. 아주 머리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시민은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맡기도 했습니다. 2017 보해양조 사외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시민 부인 한경혜씨와 유시민 딸 유수진씨가 있습니다. 그리고 슬하에 아들 한명이 더 있지요.

유시민 부인(아내) 한경혜

유시민 아내 한경혜씨와의 결혼 스토리를 알아볼까 합니다. 유시민 집안은 별로 좋지 못한 집안에서 가난하게 살았는데요. 이 때문에 유시민은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고,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고자 법관이 되려는 꿈도 가졌지요.

유시민 아내 한경혜씨 역시 유시민과 동문으로 같은 서울대 출신입니다. 유시민보다 3살 연하로 제주도 출생(고향)이라고 하지요. 아내 한경혜 학력 역시 서울대학교,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 석사, 박사 등을 지내며 상당한 인재이지요.

1979년 예비고사 당시 제주도 전체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과거 인하대와 순천향대 교수로 활동을 하기도 했지요. 원래 한경혜씨와 유시민 여동생 유시주와 친구사이였는데요. 유시주의 소개로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시위를 하다가 잡혀서 보안사에 갖혔다가 군대를 갔다오기도 했다.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창립회원으로 활동했던 그를 만나 그후 1988년 11월 결혼을 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유시민 딸 유수진 논란

유시민 딸 유수진은 유시민의 학창시절을 꼭 빼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가지 사건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유수진은 2009년 서울대에 입학을 했고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이 되지요.

그러나 2012년 서울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어나면서 학생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 서울대 성폭력 사건은 서울대 학생 여와 남자가 이별을 통보하는 자라에서 <담배를 피움으로써 남성성을 과시했고, 이 같은 행위는 여성인 나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면서 발언권을 침해했다>며 학생회에 성폭력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지요. 

이것이 바로 일명 서울대 담배녀 사건입니다. 이에 전남친 B씨를 학생회에 성폭력을 당했다고 신고를 하게 됩니다. 당시 학생회장은 유수진씨였지요.

그런데 이 학생회는 <해당 사건을 성폭력으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유수진에 대한 비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성폭력 운동의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니 앞으로 유수진은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고 다니지 마라며 유수진을 강력하게 비난했고 결국 유수진은 학생 회장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서울대 학생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유수진은 한 때 심각한 우울증과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증상을 보였고, 정신적으로도 크게 괴로워하게 되지요.

유수진 딸 체포

그런데 유시민 딸 유수진이 학생 운동으로 다시 복귀를 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2015년 4월에 동료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되었지요. 현재 유수진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다니면서 노동자계급 정당 추진위원회 학생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수진을 보면 아버지 유시민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성격, 학생회 활동을 하는 것 등등 여러 가지로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작 유시민은 유수진의 학생회 활동을 탐탁치 못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유시민이 학생 운동을 하던 시대와는 현재 많이 달라졌고, 학생회는 학생들의 자치와 관련해서 학내에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학생회와 지금의 학생회는 많이 다른 것은 맞다고 할 수 있지요.

아무튼, 알쓸신잡을 통하여 방송에 보여지고 있는 유시민을 보면서 이전에도 좋았던 사람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은데요. 말도 참 잘하고 똑똑한 인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이 정치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딸 유수진의 영향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요. 필자도 개인적으로 유시민이 정치활동을 하는 것보다 지금처럼 대중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방송활동을 통하여 정치에 대한 신념 그리고 알아두면 쓸데없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정치 활동을 하면서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유시민의 활약을 앞으로 더 기대해보겠습니다.